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7 국제소화기내시경포럼’(IDEN)을 후원한다.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학술행사.
한국 미국 일본 아시아 등 전 세계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전공의 1000여명이 모여 ▲상부 위장관 ▲하부 위장관 ▲내시경술 분야에 관한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다.
올해 IDEN에서는 아시아 네트워크 섹션(Asia Network Session)과 핸즈온(Hands-on) 코스가 최초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또 아시아 젊은 소화기내과 의사들이 우리나라에서 위장관 및 췌담도 내시경에 관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AYEA’(Asian Young Endoscopist Award) 프로그램과 ‘Young Endoscopist Forum’이 진행된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행사에서 주요 내시경과 처치구 및 초음파 프로세서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소화기내시경 시스템 ‘루세라 엘리트’는 NBI 기술(협대역 화상 강화기술),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 RIT(Responsive Insertion Technology)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함께 전시되는 선형 주사 초음파 내시경은 겸자 엘리베이터를 통해 바늘을 미세하게 조작해 안정적인 미세침 흡인 시술을 돕는다.
초음파 내시경과 함께 조직·세포 생검을 위해 쓰이는 생검침 ‘이지샷3플러스’(EZ Shot 3 Plus)는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2일 진행되는 ESD(내시경점막하박리술)·EUS(내시경초음파검사) 핸즈온 코스에서도 올림푸스 제품이 사용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의료총괄부문장은 “이번 포럼 후원을 통해 의료진들의 경험에 대해 듣고 그들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소화기 내시경시장 선두주자인 올림푸스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 소화기암 조기 발견과 최소침습 수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의료진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