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제프 이멜트(Jeff Immelt)가 12일 GE 헬스케어(GE Healthcare) 사장 겸 CEO로 키어런 머피(Kieran Murphy)를 임명했다.
키어런 머피는 2011년 9월 GE 헬스케어 라이프 사이언스 CEO로 임명된 이래 수익 확대와 함께 분자의학사업을 세계 각지로 확대시켰다는 평가다.
GE 헬스케어 라이프 사이언스는 현재 100개가 넘는 나라에서 1만100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40억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GE 회장 겸 최고경영자 제프 이멜트는 “키어런은 GE에서 일하는 동안 GE 헬스케어의 핵심 지도자 역할을 시작할 수 있는 재능과 추진력을 조화롭게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GE의 생명과학 및 의료진단사업단을 전략적으로 결합시키는데 지도력을 발휘하면서 GE 그룹 내 누구에게나 존경을 받았고 뛰어난 영업 감각으로 확실하게 고객을 지향하는 고객 옹호자로서 공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GE 헬스케어는 탁월한 능력을 갖춘 팀과 더불어 키어런의 리더십을 통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