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레가(대표이사 안드레아스 하바우에르)가 혁신에 감성을 더한 인큐워머 신제품 ‘Babyleo TN500’을 한국시장에 출시해 새로운 신생아 치료 기준을 제시한다.
인큐워머는 인큐베이터(폐쇄형 치료 장비)와 워머(개방형 치료 장비) 두 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장비.
회사 측에 따르면 미숙아 치료 장비는 가장 중요한 기능인 온도와 습도 조절은 물론 아기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야한다.
Babyleo TN500은 3가지 열원(인큐베이터 히터·워머 히터·가온 매트리스)을 통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변화하는 치료 상황에서 아기들이 온도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최적의 온도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인큐워머 내부 저소음 작동으로 아기들의 발달을 위한 안정적인 환경 구축은 물론 넓은 범위의 높이 조절 기능, 점보 핸드포트 및 개방이 쉬운 후드로 의료진과 부모가 보다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아기를 케어 할 수 있다.
한국드레가 관계자는 “출생 후 몇 시간, 며칠 그리고 몇 주는 미숙아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로 이 기간 의료팀과 의료테크놀로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특히 초미숙아 이거나 초저체중 아기들의 경우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Babyleo TN500는 하나의 장비로 개방 및 폐쇄 케어를 모두 실행할 수 있고 의료진 워크플로우 개선과 효율성 증진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장비는 아기가 받을 수 있는 각종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3가지 열원을 통해 우수한 온도 조절 및 유지가 가능해 미숙아 발달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지속적인 온기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Babyleo TN500은 온도 조절 시스템 외에도 자동 가습기가 있어 온도 설정에 따라 습도 수준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이를 통해 습도 수준이 높을 때 후드에 응축돼 김이 서리지 않도록 지원하는 클리어뷰(ClearView) 기능은 복사 워머를 활성화시켜 의료진에게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더불어 높이 조절범위가 넓어 의료진과 부모가 아기를 편하게 돌볼 수 있고 자세 및 신장에 상관없이 아기에게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점보 핸드포트와 넓은 수납공간 그리고 인공호흡기와의 연결시스템으로 워크플로우를 향상시켜 의료진들이 케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Babyleo TN500은 특히 부모와 미숙아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캥거루 케어 모드’를 지원한다.
캥거루 케어 모드는 아기가 엄마 가슴에 안겨 있는 동안에도 아기 온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케어 후 아기가 돌아왔을 때도 온도 변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설정을 그대로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부모의 목소리, 심장박동, 좋은 음악 등 긍정적인 자극을 장비 측면 특수 스피커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해 아기 발달치료를 지원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장비에 설치된 스피커는 아기 청각을 보호하도록 볼륨 크기를 제한할 수 있다.
앞서 인큐워머 Babyleo TN500은 지난달 19일 경주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신생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첫 선을 보여 신생아 전문 의료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