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제도 도입 4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기념식에서 메디칼타임즈 이창진 기자를 포함해 총 373명이 포상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KBS 아트홀'에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건강보험제도는 1977년 7월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도입 시행된 이래, 40년간 대상자와 급여 범위 등이 확대됐다.
기념식에서는 정형선 연세대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한국의료기관평가인증원 김건상 이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19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된다. 더불어 354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정형선 교수와 김건상 이사장 외에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 ▲건강보험공단 김필권 기획상임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두식 급여조사실장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제중한의원 우정순 원장 ▲연기자 임현식 씨 ▲대한의사협회 임익강 보험이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연구위원 ▲한겨레 신문 김양중 기자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 임재룡 본부장 ▲소하치과의원 현기용 원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메디칼타임즈 이창진 기자를 포함해 ▲대한약사회 김대원 약사정책연구원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원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건보공단 안희무 인재개발원장 ▲심평원 강지선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복지부 신혜경 사무관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을 예정이다.
한편, 5~6월에는 건강보장 40주년을 맞이하여 '건강보험 40년 미래를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건강보험 제도 변화와 발전과정을 담은 '건강보험 40년史'를 편찬·배포 중이며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 국민 아이디어 공모 및 건강보험 체험수기 공모(7월) 등 국민 의견수렴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