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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비만 동시에 잡는 치료신약 '삭센다' 국내 상륙

GLP-1 유사체 계열 당뇨약 유일 식약처 허가 승인


원종혁 기자
기사입력: 2017-07-25 11:30:59
리라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비만 치료 신약 '삭센다'가 국내 상륙한다.

삭센다(리라글루티드)는 GLP-1 유사체 계열 당뇨병 약물로 개발되어, 비만치료제로 승인받은 첫 번째 약물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체중조절을 위한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1일 1회 주사 투여한다.

이번 승인을 통해 국내 BMI 30 이상의 성인 환자 또는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당뇨병 전단계, 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을 최소 하나 이상 보유한 BMI 27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음식물 섭취에 따라 분비되는 인체 호르몬인 GLP-1은 뇌의 시상하부에 전달되어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삭센다는 실제 인체의 GLP-1과 동일한 기전으로 작용해 식욕 및 음식 섭취를 억제해 체중을 감소시킨다.

한국노보 노디스크는 "이번번 삭센다 허가를 통해 국내 비만 환자들에게 안전성이 입증된 새로운 기전의 비만 치료 옵션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대규모 임상을 통해 입증받은 효과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앞으로 비만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승인은 삭센다의 대규모 임상 SCALE(Satiety and Clinical Adiposity-Liraglutide Evidence) 결과를 근거로 했다.

다국가 3731명의 비만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56주간 삭센다를 투여 받은 환자의 92%가 체중 감소 효과를 보여 위약대조군 65%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 비율은 63%에 달했고, 체중이 10% 초과 감소한 환자의 비율도 33%에 달해 대조군 27%, 11%에 비해 높은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다만 연구에 참여한 모든 환자들은 식이요법 및 운동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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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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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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