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공간이 단순히 환자를 수용하고 치료하는 ‘General hospital environment’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치유하는 ‘Human healing environment’ 개념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퍼시스케어’가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병원 공간을 제안한다.
퍼시스 그룹 병원 가구 및 의료기기 브랜드 퍼시스케어는 K-HOSPITAL FAIR 2017에서 최적화된 병원환경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퍼시스케어가 독자 개발한 전동침대 ‘프리조’(Prizo)는 환자와 간호인 및 의료인 등 사용자 모두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부드러운 곡선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환자에게 편안함은 물론 심리적인 안락함까지 제공한다.
스마트베드 시대를 이끌며 단순한 치료 도구로서의 침대가 아닌 사용상 불편함을 모두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환자가 치료과정에서 느끼는 거부감·긴장감 등 심리적인 어려움까지 제품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신제품 스마트베드 ‘프리조 ICU BED’는 덴마크 회사 리낙社와 기술 협업을 통해 개발된 중환자실용 전동 침대.
3개 모터를 사용한 기존 프리조와는 달리 상하 기울기 조절 기능을 더한 5개 모터를 적용해 중환자실 내 다양한 의료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개발 단계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중환자실에 필요한 기능을 파악하고 적용해 환자와 의료진 등 사용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했다.
완전 밀폐형 구조의 사이드 레일로 환자 낙상과 끼임 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환자 체중변화를 측정하는 SCALE 기능은 기본이고 전동으로 발판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측면 트레이로 X-ray 촬영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퍼시스케어는 점차 전문화 고급화되는 병원환경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병원환경연구팀과 제품개발팀을 통해 사람 중심 치유환경을 조성하며 신뢰도를 쌓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0년부터 일반 병실과 특실뿐만 아니라 진료실과 대기실, 간호사 스테이션 등 각 병원 공간에 최적화된 레이아웃 및 병원환경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시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자체 제품 개발과 생산을 통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과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품질과 내구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편안하면서도 전문화된 병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퍼시스의 선진화된 의료 환경 토털 솔루션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