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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2분기 실적, 영업익 감소에도 순이익 활짝

순이익 전분기 대비 30.5% ↑·전년 동기 대비 126.1% ↑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7-08-17 05:00:56
코스피 상장사의 2017년 상반기 결산결과, 개별․연결기준 모두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이상 증가했고, 이익은 2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 상장사는 1분기 대비 2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30% 대로 증가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16일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상장법인 645개사의 결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개별 매출액은 556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7% 증가했다.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48조원 및 42조원으로 각각 32.29%, 29.38%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각각 8.63%, 7.51%로, 전년동기대비 1.53%p, 1.20%p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에서 의료정밀,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 14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한 반면 운수장비 등 3개 업종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의료정밀의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해 전체 업종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의료정밀의 2016년 상반기 매출액은 2228억원, 2017년 상반기는 3130억원으로 902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2억원에서 386억원으로 42% 증가, 순이익은 228억원에서 360억원으로 58.24% 증가했다.

의약품의 매출액 증감률은 5.33%로 의료정밀(40.50%), 철강금속(19.90%), 전기전자(17.94%), 화학(10.59%), 유통업(10.36%), 서비스업(10.24%), 건설업(7.78%), 운수창고업(7.23%), 종이목재(5.83%)에 이어 10번째에 위치했다.

2016년 상반기 의약품 매출액은 5조 2276억원. 2017년 상반기 매출액은 5조 5059억원으로 5.33% 증가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70억원에서 3586억원으로 16.8% 늘었다.

반면 순이익은 2116억원에서 2015억원으로 4.76% 감소했다.

상반기 업종별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대비 증감현황에서 의료정밀은 58.24% 흑자가 증가한 반면 의약품은 흑자폭이 4.76% 감소했다.

2017년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에서 의료정밀은 1423억원에서 1707억원으로 20%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5억원에서 210억원으로 20.03%, 순이익은 168억원에서 192억원으로 14.41% 증가했다.

1분기 대비 2분기 제약주는 순이익이 대폭 증가하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의약품의 매출액은 2조 7049억원에서 2조 8011억원으로 3.56% 증가, 영업이익은 1837억원에서 1749억원으로 4.75%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874억원에서 1141억원으로 30.47%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는 전년 동기 대비 2017년 2분기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2016년 2분기 2조 696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약주는 2017년 2분기 2조 8011억원으로 3.89% 성장에 그쳤다.

영업이익 역시 1575억원에서 1749억원으로 11.09% 성장하는 데 그쳤지만 순이익은 505억원에서 1141억원으로 126.05%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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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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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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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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