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닉(대표이사 이동원)과 비브라운코리아(대표이사 김해동)는 신경외과용 두개골 고정장치 ‘Optimus Neuro Plating System’에 대한 오픈 이노베이션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의가 진행 중인 비브라운 독일 본사와의 글로벌 협약식 전단계로 이뤄졌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속소재 가공기술과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한편 비브라운을 통한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2012년 설립된 오스테오닉은 최근 5년간 ▲신경 ▲성형 ▲구강 ▲정형외과 ▲미용 ▲스포츠메디슨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했다.
더불어 금속소재 및 생분해성 바이오복합 소재 제품 자체 양산과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독점계약을 체결한 신경외과용 두개골고정장치 Optimus Neuro Plating System는 고난이도 금속가공 정밀성과 품질유지를 요구하는 제품으로 오스테오닉이 국내 유일하게 양산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오스테오닉 이동원 대표는 협약식에서 “Optimus Nuero Plating System은 지난 5년 간 국내외에서 좋은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 일본 등 시장은 크지만 브랜드 인지도 때문에 아직 진출하지 못한 시장에 비브라운 브랜드와 판매망을 통해 진출할 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향후 매출 확대와 윈윈 전략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브라운코리아 김해동 대표는 “글로벌 회사의 오랜 경험과 뛰어난 마케팅 능력을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접목시킨다면 상생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