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틴(대표 서병현)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약통 ‘메디알람’을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37회 홍콩추계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2017)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오틴은 이번 전시회에서 메디알람 ▲제품 시연 ▲구매 상담 ▲체험이 가능한 부스를 통해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알람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과 어플리케이션을 연동시킨 제품으로 ▲복약 시간 알림 ▲보호자 알림 ▲복약 기록 관리 ▲의약품 검색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 당뇨 등 하루 3번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메디알람S’와 관절염이나 고혈압 등 매일 한 번씩 약을 복용하는 사용자에게 알맞은 ‘메디알람Lite’ 두 가지 타입 제품이 출시돼 있다.
아이오틴은 홍콩 전시회 외에도 9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ICT 융·복합 전시회 GMV 2017’을 시작으로 9월 18일 코엑스 ‘제10회 치매극복박람회’, 9월 25일 벡스코 ‘IT 엑스포 부산’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메디알람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이 회사 서병현 대표는 “메디알람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술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며 “특히 메디알람의 보호자 알림 기능은 아픈 아내를 챙겨주기 위해 고안했던 부분으로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