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22일 오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 임윤명)에서 ‘필립스의 찾아가는 키즈 덴탈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번 클래스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구강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 병원에서 입원 또는 낮 병동 제도를 통해 치료받는 어린이는 주로 재활에 초점을 두는데다 특성상 치과 진료 접근성도 낮아 구강 건강에 신경 쓰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것.
먼저 필립스코리아 퍼스널헬스사업 부문 최종원 차장은 음파칫솔을 사용한 양치 방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필립스 임직원 봉사단 도움을 받아 어린이용 음파칫솔 소닉케어 키즈로 올바른 양치법을 체험했다.
음파 기술로 미세한 공기 방울을 생성해 칫솔모가 닿지 않는 곳의 플라크까지 제거하고 코칭앱을 활용해 귀여운 캐릭터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자연스럽게 양치질에 호기심을 갖도록 한 점이 호응을 얻었다.
이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치과 송희경 과장이 어린이를 위한 구강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참여 어린이 전원을 대상으로 치과 검진을 실시해 현재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예방치료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언했다.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도미니크 오 사장은 “어릴 때 형성한 양치 습관이 평생 구강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기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푸르메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