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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증치매 산정특례·아동 입원비 5% 부담 시행

복지부, 국무회의 의결…난임치료 급여화, 30%만 환자 부담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7-09-26 10:00:28
 다음달부터 중증치매 산정특례와 아동 입원료 5% 부담 등 보장성 강화 방안이 전격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치매국가책임제 일환으로 중증치매 진료비용이 10%로 대폭 경감된다.

현재 의료기관 종별 본인부담이 20~60% 부담했으나, 앞으로 10%만 부담하면 된다.

소득수준이 낮은 의료급여 중증치매 환자의 경우 14%에서 5% 부담으로 변경된다.

15세 이하 아동 입원비로 5% 부담으로 일괄 적용된다.

현재 6세 미만 아동 입원진료비용은 10% 부담을, 6세 이상 15세 이하 아동은 20% 부담해왔다.

개정안은 이를 5% 부담으로 통일시켰으며, 소득수준이 낮은 경감대상 아동은 입원기간 중 식대비 20%만 부담하도록 추가했다.

65세 이상 노인 틀니비용도 50% 부담에서 30%로, 18세 이하 아동 치아홈메우기도 10% 부담으로 대폭 경감된다.

치매 국가책임제를 내건 문재인 대통령 치매병원 방문 모습.(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저출산 극복 차원에서 난임치료가 건강보험에 편입된다.

난임진료비 30%만 부담하고, 소득수준이 낮아 본인부담 경감대상인 사람은 14%만 부담하면 된다.

의료계는 보장성 강화 취지에는 공감하나 아동 입원비 경감은 대형병원 환자쏠림을 가속화한다는 우려감을 표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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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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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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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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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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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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