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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올림푸스 '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건립

370억원 투입 'K-TEC' 오픈…의료진 술기훈련 최적의 환경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7-10-12 10:21:46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 전경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12일 인천 송도에서 의료진을 위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Medical Training & Education Center·이하 K-TEC) 개관식을 개최하고 공식 오픈했다.

K-TEC은 한국 보건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올림푸스의 공익적 시설.

올림푸스는 앞서 2015년 5월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K-TEC 건립을 공식화했으며 2016년 2월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했다.

약 3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21개월 만에 완성된 K-TEC은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056.5㎡(1530평) 부지에 연면적 약 6630㎡(2006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K-TEC은 업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닝 환경을 갖춘 트레이닝 룸, 대강당, 신제품 쇼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 대강당
지난 3월 올림푸스가 한국에 출시한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ENDOALPHA)를 시연해 볼 수 있으며 신제품 쇼룸은 병원 구매부서나 의료진의 제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수술실이나 내시경실과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K-TEC에서의 교육·시연 모습은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실시간 내부 대강당이나 외부로 전송할 수 있다.

해외에 있는 올림푸스의 다른 의료 트레이닝 센터와도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정보를 상호 전송해 유기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공의는 물론 숙련의·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강의를 비롯해 라이브 서저리와 심포지엄 등이 가능하다.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 로비
이를 통해 K-TEC을 방문한 의료진은 물론 국내외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도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푸스한국은 K-TEC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국내 대표 학회들과도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오픈에 앞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등과 교육훈련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의료기기 사용 교육과정 및 술기훈련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K-TEC을 트레이닝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K-TEC이 국내외 학회 및 의료진 간 소통의 장이자 의학기술 발전 토대가 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의료진과의 협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K-TEC은 그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의료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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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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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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