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소속 KNA 대학생 충북지역 활동가들이 최근 충북 청주시에서 간호사 이미지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KNA 대학생 활동가 가운데 충북지역 간호대학생 8명이 참여해 간호사 이미지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호사에게 한마디 △시민 참여 벼룩시장 운영 △간호법 제정 서명 운동 △영화‘마리안느와 마가렛’노벨평화상 추천 백만인 서명 운동 등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 참여 독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벼룩시장에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희귀병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환우들의 모임인 근이영양환우회 청년디딤돌에 기부될 예정이다.
시민 의식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의료인을 찾아라!'등의 퀴즈를 통해 잘못 알려진 의료인에 대한 상식을 바르게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민아 KNA 대학생 활동가 충북지역 단장(26‧청주대 간호학과 3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간호 현장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배 간호사분들을 알리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날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도 적은 금액이지만 좋은 곳에 쓰이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소속인 KNA 대학생 활동가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및 정책 개선 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전국 간호대학생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도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