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파미셀(주)의 줄기세포전문의료기관이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에 선정됐다.
줄기세포산업이 의료관광으로 인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4일 줄기세포치료전문병원 김현수클리닉(원장 김현수)이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강남구 의료관광 신규협력기관'에 선정되어 위촉식에 참가했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의 선정기준은 수술실의 환경, 주요시설의 관리 등 현장실사부터 의료인력의 전문성, 외국인환자를 위한 전담인력, 다국어 진료서식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강남구의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구에서 운영중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통해 홍보영상 및 브로셔 등으로 정보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체성분 분석, 가상성형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에 입주해 상담실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및 마케팅 활동 등도 지원 받는다.
김현수원장은 "강남구의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보다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의 높은 줄기세포치료 수준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수클리닉은 김현수대표원장이 직접 고안한 줄기세포 치료법을 바탕으로 2011년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에이엠아이(Cellgram-AMI)' 개발에 성공해 세계 줄기세포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김 원장은 지난 4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로부터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 받은 바 있다.
김현수클리닉은 최근 줄기세포치료에 있어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이 인정되어,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와 러시아지사가 각각 주최하는 B2C방한의료관광 프로모션의 홍보 병원으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중국과 러시아 현지에서 줄기세포치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간경변, 발기부전, 중증하지허혈, 뇌졸중, 척수손상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