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요양병원 이유근 원장(제주 아라요양병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돼 최근 제주도 지역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제주도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이유근 원장은 70대 중반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성화봉송에 참여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올림픽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의 건강을 염원하는 의사로서의 바람도 전했다.
이 원장은 또 "평창의 성화가 서울 이촌동으로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우리 의사회원들이 회관 건축의 성화봉송 주자로 십시일반으로 참여해 의사의 자랑스러운 상징인 의협회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김건상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함과 아울러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 모금에도 불꽃이 활짝 피어남으로써 기금모금 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