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병원장 송민호)은 타이어뱅크(주) 김정규 회장이 충남대학교병원 발전기금 1억원과 세종시 어린이건강증진 연구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정규 회장은 "우리 지역이 소위 잘 나가는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삶의 질 향상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 "충남대학교병원이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해 우리 지역 주민들이 서울로 가지 않고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원, 지역을 이끌어가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송민호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지역의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중히 발전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김정규 회장은 2014년 충남대학교에 발전 기금 10억원 기탁하고, 2017년 4월에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제1호 아너스클럽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