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센터는 추석연휴를 맞아 대부분의 의료기관과 약국이 문을 닫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을 비상진료기간으로 정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이에 따라 시·군·구 의사회별로 해당 보건소와 협의하여 연휴기간 중 인구수별, 진료과복별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당번제 진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의료기관별로 진료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하도록 의협, 치의협, 한의협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병협에 지도를 당부했다.
약사회도 시·군·구 약사회별로 연휴기간 중 당번약국을 지정하여 당번제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당번약국 안내문 게시 등을 통해 처방전에 의한 의약품 조제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는데 협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