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병, 보건복지위)은 28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우수상을 수상했다.
NGO모니터단은 우수의원 선정과 관련 "온 오프라인에서 1천여명의 모니터위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20대 국회 2차 년도인 2017년도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정밀공평한 평가를 통해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남인순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여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줄곧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 중이고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중견 국회의원이다.
남 의원은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복지 분야 적폐 청산과 개혁과제 실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한편,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문재인 케어), 아동수당제 도입,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기초연금 인상, 일본산 수입식품 WTO 제소 대응, 살충제 계란 사태와 생리대 화학물질 검출, 맥도날드 햄버거병 논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응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해 돋보이는 국정감사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 부터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보건복지위원은 남인순 의원을 비롯하여 기동민 의원과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승희 의원과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등 5명이다.
보건복지위원회가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회로 선정되어 양승조 위원장이 우수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