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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의원, 다중시설 내진설계 상시 게시 법제화

관련법안 대표 발의 "국민들 지진 불안해소 제도 정비"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8-01-22 10:30:10
지진이 발생할 경우 다중시설 이용자들의 안심 및 대피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진설계를 건물의 내외부에 상시 게시하는 안전법안이 발의됐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안산 단원구갑, 보건복지위)은 22일 건축물대장에만 공개하도록 되어있던 건물의 내진능력을 건물 내외부에 게시하여 이용객들이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건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에 시행될 개정 건축법 제48조의 3에 따르면 ▲2층 이상 건축물 ▲연면적이 200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축물은 사용승인을 받는 즉시 내진능력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건축물대장에 공개하도록 되어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건물 이용객들이 일일이 건축물대장을 살펴보는 것이 불가능하며, 실제 지진 발생 시 내진능력에 대한 정보가 없어 즉각적인 대응행동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실제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 직후 내진설계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제 기능을 못하며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김명연 의원은 건물 이용객들이 언제든지 건물의 내진능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건물 내외부에 내진능력을 게시하여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

김명연 의원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번 개정안을 시작으로 국민들이 지진에 대해 불안감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들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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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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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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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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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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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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