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과학회 새로운 이사장으로 성균관의대 정진상 교수가 취임했다.
13일 신경과학회에 따르면, 새롭게 취임한 정진상 이사장은 학회 최초로 평의원에 의한 선출직 이사장이다. 정진상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2월까지 2년이다.
정 이사장은 "지금까지 신경과학회는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에 기반한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냈다"며 "임기 중 신경과학회가 당면한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해 회원들의 권익을 증대하고, 장기적으로 학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진상 이사장은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 및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10월 아시아두통학회(Asian Regional Committee of Headache, ARCH)의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