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14일 2018 동계 패럴림픽 강릉컬링센터에서 발달장애인 그 가족들과 연일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휠체어 컬링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응원했다.
이날 박 장관은 경기 관람에 앞서,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장애로 인한 어려움과 발달장애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해 이중적 차별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박능후 장관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정책지원의 의지를 전달하고, 인지 의사소통 장애로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부모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장관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과 함께 parallel(평행선)의 para(나란히)를 의미하는 패럴림픽의 정신을 되새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박능후 장관은 초대된 발달 장애인들이 패럴림픽 홍보단으로 활동하였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들의 용기와 열정에 크게 감탄하며 '함께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패럴림픽 전국 순회 홍보단은 `강원도, 강원도의회, 강원도장애인체육회, 강원도장애유형별단체`가 주관으로 작년 10월부터 2만2036km 국토순례 대장정을 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복지부는 패럴림픽 기간(3월 9일~3월 18일)동안 패럴림픽이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으로의 방문을 적극 권유하고 패럴림픽 선수단 이동 지원 등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