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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승승장구 바이엘, 7년 연속 성장 비결

작년 아태지역 전문약 매출 8.5% 증가, 자렐토 아일리아 넥사바 등 중점 품목


원종혁 기자
기사입력: 2018-03-21 10:55:45
바이엘 전문약 사업부가 아태지역에서 고속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7년간 연속 성장으로, 2010년 대비 2017년엔 규모를 두 배 키웠다.

이는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 황반변성 주사제 '아일리아', 표적항암제 '넥사바' 등 중점 품목의 선전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해당 매출 보고는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 자리에서 발표됐다.

환율을 적용했을 때,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사업부의 매출은 8.5% 증가해 50억 유로를 상회했다. 특히 지난해 바이엘 전문약 사업부의 아태지역 매출은 전 세계 매출 중 약 30%를 차지해 전지역 합산 2위를 기록했다.

2010년 26억 유로에서 2017년 약 50억 유로로 두 배 가까이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다.

바이엘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탄탄한 성과가 2017년 바이엘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가장 큰 성장 동인이 됐다. 자사 혁신적인 의약품은 뇌졸중, 암 및 노화와 당뇨로 인한 안 질환과 같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8년 자렐토와 아일리아를 포함한 주요 성장 제품의 매출을 70억 유로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 세계적으로 전문의약품 사업부에 165억 유로 이상의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2016년 대비 2017년 성장폭은 대만(16%), 중국(~14%), 태국(~11%), 한국(~10%), 호주(~10%) 등 순이었다.

시장조사기관인 IMS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평균 4.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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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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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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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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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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