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 주식회사가 국제 미라 줄기세포은행에 이어 스마트스템셀 주식회사와 제휴하며 줄기세포 보관 사업을 확장했다.
스마트스템셀 뱅킹은 혈액, 골수 및 지방조직으로부터 분리되는 줄기세포, 면역세포 그리고 이들이 분비하는 성장인자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셀뱅킹이다.
이번 제휴로 미라셀은 기존 세포은행들과는 달리 월등한 세포 회수율은 물론 유익한 성장인자들이 함께 농축되어 있다는 점을 활용하는 차별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라셀은 프리미엄 헬스체크 패키지를 함께 구성해 DNA분석, 세포건강도 검사는 물론 생체나이검사, 텔로미어검사 등을 통해 질병 또는 노화정도를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줄기세포는 물론 면역세포들을 동시에 보관해 맞춤형 자가세포치료제로서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미라셀의 설명이다.
또한 구성물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성장인자들로 인해 보다 신속하고 증대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라셀 관계자는 "전국 네트워크 병원과 협력해 뱅킹 후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줄기세포치료 대중화를 위해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여러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태국,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미라셀 주식회사의 세포보관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방문 중"이라며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들과 시스템을 제휴해 기관을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