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료기기 로컬기업 ‘UNITED IMAGING’社의 DR·CT가 지난달 FDA 승인을 획득해 한국시장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앞서 UNITED IMAGING社는 한국 비앤비 헬스케어와 지난해 11월 17일 한국에서 ‘UNITED IMAGING Healthcare Korea’(UIHK) 조인트 벤처 체결식을 가졌다.
UIHK는 올해 하반기 한국시장에 UNITED IMAGING社 진단영상장비를 출시할 예정이다.
FDA 승인을 받은 장비는 ▲uDR 770 ▲uCT 760 ▲uCT 780.
‘uDR 770’은 천장거치형 튜브 타입 DR로 6 way table·17×17 무선 디텍터를 장착했고 ▲Auto Position ▲Quick Position ▲환자감시장치 모니터 ▲Auto Stiching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최적화된 DR 촬영 워크플로우를 구현한다.
또 ‘uCT 780’은 160채널 CT로 로테이션 타임이 0.3초에 불과해 심장검사와 같은 빠른 CT 촬영과 영상 획득에 효과적이다.
이밖에 128채널 미들레인지급 CT ‘uCT 760’은 중소병원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UNITED IMAGING社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2018 Spring)에 역대 최대 규모 부스로 참가한다.
부스에서는 ▲u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고해상도 PET-MR ▲디지털 PET-CT ▲1.5T MR ▲저선량 맘모그래피 ▲모바일 C-arm 등 다양한 최신 장비를 선보인다.
특히 이들 장비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좀 더 빨라진 영상판독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