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이 오는 21일 포낙보청기 대구센터를 시작으로 ‘포낙 로저 오픈 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로저 인증 파트너 프로그램’(Roger Certified Partner)에서 최종 인증 받은 포낙 전문센터에서만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포낙 무선 송수신 청각 보조기기 ‘로저’(Roger)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작됐다.
10가지 지원 자격을 모두 통과한 센터 중 본사에서 실시한 심화 교육을 이수하고 적격 자격이 확인된 포낙 대구센터와 분당센터에만 최종 인증 자격이 부여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 두 곳에서 로저 오픈 데이 행사가 개최되는 것.
포낙 로저 오픈 데이는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는 난청인들 중에서 보청기만으로는 청취가 어려운 큰 소음 환경 혹은 먼 거리 상황에서도 추가적인 청취를 원하는 사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낙은 참가자 연령과 개인 청취 환경, 난청 상태와 보청기 정보 등을 분석해 1:1 개별 상담으로 맞춤 로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가 난청으로 인한 사회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포낙은 오픈 데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지급과 함께 프로모션도 함께 펼친다.
행사는 4월 21일 대구센터를 시작으로 5월 19일 분당센터, 각 센터 별 최소 3회씩 총 6회 이상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해당 포낙 센터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6월 이후 진행되는 ‘로저 오픈 데이’ 공식 일정은 추후 포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소노바 그룹 한국법인 소노바코리아 양해춘 대표는 “사회생활이 활발한 난청인들의 경우 보청기만으로는 시시각각 변하는 주변 소리를 제대로 청취하기 힘들다”며 “로저 청각 솔루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청취 환경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