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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 5조8232억원

전년대비 3.9% 증가…5년간 연평균 성장률 8.4%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8-04-16 10:12:42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8232억원으로 2016년 5조6025억원 대비 3.9%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해마다 평균 8.4%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2017년 의료기기 수출은 31.6억달러(3조5782억원)로 2016년 29.2억달러(3조3883억원) 대비 8.2% 늘어났다.

수입은 35억달러(3조9529억원)로 전년 31.5억달러(3조6572억원) 대비 11.1% 증가해 무역적자는 3.3억달러(3747억원)로 2016년(2.3억달러·2689억원)에 비해 43.5% 늘어났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특징은 급속한 고령화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치과용 임플란트·성형용 필러 등 관련 제품 생산·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전년 5조6025억원 대비 3.9% 늘어난 5조8232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8.4%로 집계됐다.

또 의료기기시장 규모는 6조1978억원으로 2016년 5조8713억원에 비해 5.5% 증가했으며 매년 평균 성장률도 7.6%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치과용 임플란트(8889억원) 생산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4951억원), 성형용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2066억원) 순이었다.

제조업체로는 ▲오스템임플란트(6890억원) ▲삼성메디슨(2808억원) ▲한국지이초음파(1524억원) 순이었으며 상위 10개사가 전체 생산의 29.9%(1조7393억원)를 차지했다.

이밖에 의료기기업체 종사자는 2016년 7만7885명 대비 13.3% 증가한 8만8245명(제조업체 5만7595명·수입업체 3만650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5.51억달러· 6226억원) ▲치과용 임플란트(2.03억달러·2296억원) ▲성형용 필러(1.88억달러·2124억원)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1.53억달러·172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압박용 밴드’와 같은 1등급 의료기기 수출은 2016년 2.8억달러(3249억원)에서 2017년 2.3억달러(2601억원)로 감소했다.

반면 ‘인공엉덩이관절’ 등 기술력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인 4등급 제품은 2016년 2.3억달러(2669억원)에서 2017년 2.8억달러(3166억원)로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가별로는 ▲미국(5.12억달러·5조7856억원) ▲중국(5.09억달러·5조7517억원) ▲독일(2.38억달러·2조6894억원) 순이었다.

또 수출 상위 15개 국가 중 2016년 대비 수출 증가율이 큰 국가는 ▲인도네시아(41.8%) ▲러시아(30.2%) ▲인도(28.4%)로 조사됐다.

업체별로는 ▲한국지이초음파(2.7억달러·3053억원) ▲삼성메디슨(2.2억달러·2488억원) ▲에스디(1.3억달러·1470억원) 순으로 수출이 많았으며 상위 10개사가 전체 수출의 35.4%(11.2억달러·1조2665억원)를 차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자료를 통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 등 우수한 의료기기가 생산·수출될 수 있도록 기술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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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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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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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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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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