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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 현지평가, 전공의들 손으로 직접 한다

대전협 "전공의 참여는 이례적"…30일까지 11명 공개모집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8-04-24 11:42:52
올해 수련환경평가에 전공의들이 직접 현지평가에 참여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그룹이 평가 보조위원 자격으로 수련병원 현지평가에 참여한다"며 "총 11명의 전공의가 활동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협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현지평가 시 전공의가 평가 보조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그 방법과 범위를 정하고, 이를 평가 실시계획에 반영해 진행하기로 했다.

전공의는 보조위원으로서 수련규칙 이행여부 현지 평가 시 학회 위원의 평가 업무 중 전공의 면담, 수련규칙 이행 및 (전자)의무기록 확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때 수련병원의 사전 입력 내용이 사실과 다르면 전공의 보조위원의 요청으로 학회 위원을 통해 정정할 수 있다.

대전협은 "그동안 평가위원 구성이 교수 위주였는데 보조위원으로서 전공의가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올해 수련환경 평가부터는 피교육자인 전공의 목소리가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전공의 평가보조위원에는 전국 수련병원의 모든 전공의가 참여할 수 있다. 대전협은 전공의 그룹 11명 선정을 위해 30일까지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나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대전협 이승우 부회장은 "전공의법 시행으로 수련환경 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전공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수련환경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로 평가위원을 고르게 분배할 예정"이라며 "현쟁에 있는 전공의가 직접 참여해 수련환경 변화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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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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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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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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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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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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