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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수가 신설 2년, 내시경실 적정성평가 추진된다

심평원, 평가기준 마련 위한 연구 "환자안전 요구도 커졌다"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8-05-12 06:00:55
급증하고 있는 내시경 시술에 대한 관리를 위해 적정성평가 적용이 추진된다.

연구용역을 거친 후 당장 내년부터 적정성평가 추진을 위한 예비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내시경실 적정성평가' 시행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행방안 마련에 돌입했다.

내시경검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가장 빈번하게 시행되는 검사 중 하나로 시술건수도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심평원 추계 결과, 2017년도 상부소화기내시경은 약 344만건, 대장내시경은 약 211만건의 요양급여비 청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보험 통계 연구 상에도 위내시경 시술 환자는 2013년 472만 9407명에서 2016년 604만 8812명으로 27,9%나 급증했으며, 대장내시경 시술 환자도 2013년 10만 3547명에서 2016년 11만 7143명으로 13.1% 늘어났다.

특히 정부는 2016년 말 급증하는 내시경 시술에 따른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내시경 세척 및 소독료 수가를 의원급 1만 2625원, 병원 1만 2211원, 종합병원 1만 2720원, 상급종합병원 1만 3229원 등으로 책정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심평원은 급증하고 있는 내시경검사에 대한 감염 및 환자안전에 대한 질 관리 강화를 위해 적정성평가 항목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진행 가능한 내시경실 환자안전 관리 및 적정성평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시에 내시경실 환자안전 관리 관련 의료질평가의 개념적 틀을 마련하는 한편, 구체적인 세부 지표 설계가 완료된 후 예비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상부위장관 진정내시경시 진정관련 약제로 인한 저산소증, 호흡저하, 저혈압, 고혈압, 빈맥, 부정맥, 협심증 및 심근경색, 심정지 등과 같은 부장용은 1% 미만에서 발생한다"며 "하지만 이 같은 부작용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내시경검사를 시행 받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적정성평가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내시경검사 시 철저한 소독, 진정환자 관리, 예기치 못한 합병증 예방 등 내시경실 감염 및 환자안전에 대한 질 관리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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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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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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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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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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