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마인드(대표 김지훈)가 의료기관 중심 민영보험 청구 간소화서비스 ‘유니다이렉트온’(UNIDirectOn)을 21일 발표하고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대한병원정보협회 ▲비트컴퓨터 ▲엠에스인포텍 등 유관기관들과 서비스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유니다이렉트온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실손보험금 청구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원스톱 서비스.
보험금 청구를 위한 각종 서류 신청에서 발급·처리 절차를 단일 서비스 플랫폼에서 지원해 사용자는 물론 보험사와 병원의 업무 효율성 개선에도 효과적인 서비스 방식을 구현했다.
유니마인드 강인철 이사는 “민영보험 청구 간소화서비스를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협력과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의료기관 중심 서비스를 위한 노력은 미비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니다이렉트온은 의료기관 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개발에 주안점을 뒀으며 의료기관들이 고객인 환자들에게 보험금 청구를 간소화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의료기관 관점에서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확대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실손보험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금 청구를 위한 준비서류 과정이 번거로워 소액 보험금의 경우 청구를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유니다이렉트온은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보험금 청구를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병원과 보험사 등 유관기관들의 업무 효율성을 지원한다.
개발사인 유니마인드를 비롯해 5개 기관은 지난 7일 ‘민영보험 청구 간소화사업 협약식’을 통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민영보험 청구와 관련해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기관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