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궁금하닥doc

의원급 초진료 400원 오른다…건보료 3.49% 인상

건정심, 의원 2.7%·치과 2.1% 확정…당뇨 급여 확대·호스피스 수가 개선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8-06-28 18:21:29
내년도 의원급 환산지수 2.7% 인상이 확정돼 초진료가 400원 오른다.

당뇨병 환자 보장성 강화를 위해 인슐린펌프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급여가 확대되며 호스피스 입원료 수가가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공단 서울본부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의원과 치과 2019년 환산지수와 보험료율, 호스피스 수가개선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2019년 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은 2.7%, 치과는 2.1%로 건강보험공단의 최종 제시안을 유지했다.

의원급의 경우, 올해 초진료가 1만 5310원에서 내년도 1만 5710원으로 400원 인상된다.

관심이 집중된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은 3.4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보험료율 인상률 결정은 보장성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호스피스 수가도 일부 조정된다.

현재 호스피스 서비스는 입원 1일당 정액수가 형태로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8월부터 호스피스 입원실이 5인실에서 4인실로 상향되고, 1급 사회복지사를 병동 당 1인 이상 배치됨에 따라 5인실 입원료를 폐지하고, 2~3인실 수가를 인상했다.

1인실 형태로 운영되는 임종실도 건강보험 적용기간을 3일에서 4일로 확대하고, 수가도 인상한다.

이를 적용하면, 종합병원 2~4인실 기준 29만 1960원에서 37만 5960원인 1일당 정액수가가 4인실 29만 600원에서 38만 2160원, 2~3인실 30만 7429원에서 39만 8980원 수준으로 변경된다.

당뇨환자가 사용하는 인슐린펌프 등 소모성재료 급여 품목을 확대했다.

당뇨병 환자(제2형, 제2형) 보장성 강화를 위해 인슐린펌프용 주사기와 주사바늘을 추가 지원하고, 제2형(만 19세 이상) 당뇨환자의 인슐린 투여횟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현행 1일 900원에서 1회 투여 900원, 2회 투여 1800원, 3회 이상 2500원이다.

아울러 당뇨소모성 재료 처방기간의 형평성을 반영해 제1형 당뇨 180일 이내와 제2형 당뇨 90일 이내를 모든 당뇨환자 180일 이내로 개선한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