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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활·실버용품전시회 ‘레하케어’ 9월 26일 개막

신체보조기구·케어장비 등 약 900개 업체 참가 예정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8-07-04 10:54:47
지난해 열린 레하케어(REHACARE) 2017 모습
독일 국제 재활 및 실버용품 전시회 ‘레하케어’(REHACARE)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레하케어는 ‘Self determined living’(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모토로 ▲신체 보조 기구 ▲커뮤니케이션 도구 ▲케어 장비 등 ‘장벽 없는 삶’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혁신 제품이 전시된다.

4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레하케어는 재활 및 실버산업 혁신의 핵심역할을 함으로써 전 세계 장애인과 노약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레하케어 주최 측은 현재까지의 참가등록 상황을 고려해 올해 900여개 업체 및 기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84개사에 비해 15%가량 큰 폭 성장이 기대되는 수치다.

또한 이중 100여개, 즉 11% 이상이 독일 도르트문트 국제아동의료지원협회(rehaKIND)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이다.

이와 함께 중국 영국 캐나다 등을 비롯해 올해는 한국에서도 공동관이 운영될 예정이라 국가별 개발 트렌드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레하케어에서는 2017년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던 ‘사이배슬론 익스피리언스’(CYBATHLON Experience)가 또 다시 개최된다.

레하케어와 취리히연방공과대학이 함께 주최하는 사이배슬론 대회는 시작과 동시에 레하케어를 특징짓는 하나의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사이배슬론 대회는 휠체어 및 로봇 외골격 부문으로 나눠 가장 지능적인 신체보조기술이 무엇인지 가린다.

레하케어 2018에서는 또한 장애인·노약자와 관련된 여러 사회 정치 경제적 이슈를 주제로 한 다양한 포럼과 컨퍼런스가 마련된다.

먼저 ‘REHACARE 포럼’은 ‘장애인이 겪는 일상의 어려움’ ‘장애인의 직업 참여를 위한 정부 역할’ 등 매일 다른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Our Neighbourhood: Our Home 컨퍼런스’ 역시 ‘공동체 안에서의 삶을 위한 디지털 혁신’이라는 유용한 주제를 다룬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노년층의 공동체 참여와 독립적 삶을 실현하는데 매우 중요한 디지털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통신보조기술 발전을 주제로 올해 처음 마련되는 ‘M-Enabling 포럼’을 비롯해 ‘가정 케어 포럼’ ‘교육과 직업 포럼’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케어메이트 ▲휠라인 ▲토도웍스 ▲네오엘에프엔 등 10여곳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2017년 참가해 70여개 업체와 미팅을 가졌던 네오엘에프엔은 “전시회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말 수출에 필요한 CE 인증을 획득해 자사 제품을 곧 스위스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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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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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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