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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제→3제 고혈압 복합제 전쟁…세비카 주목할 이유는

|인터뷰| 대웅제약 장진화 PM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06:00:30
고혈압 복합제간 경쟁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앞다퉈 출시된 고혈압 2제(ARB+CCB)간 경쟁이 올해를 기점으로 3제(ARB+CCB+이뇨제) 복합제간 경쟁으로 불붙을 조짐이다.

ARB 성분의 올메사르탄, 발사르탄, 텔미사르탄뿐 아니라 이뇨제 역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클로르탈리돈까지 조합별 옵션의 폭이 확장되면서 '최적의 선택'이 역설적으로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고혈압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복합제 선택의 기준은 무엇이 돼야 할까. 대웅제약 장진화 PM을 만나 최근 세비카 품목군의 성장 배경과 고혈압 약제 선택 기준을 물었다.

▲'세비카군'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특장점은?

오리지널 ARB 가운데 2제, 3제 복합제를 single pill로 보유한 유일한 고혈압 치료제로, 총 10가지 제형을 보유해 환자들의 맞춤 혈압조절이 가능한 퍼펙트 라인업 제품이다.

▲고혈압 복합제 시장에서 '세비카군'의 성장이 돋보인다. 그 배경은?

2009년 출시된 세비카는 2013년도 세비카HCT(올메사르탄, Amlodipine, Hydrochlorothiazide) 국내 최초 3제 복합제를 연이어 출시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제품으로, 제네릭이 출시된 이후에도 플러스 성장을 하는 세비카와 고혈압 3제 시장의 개척자 역할을 하며 성장하고 있는 세비카HCT는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수년 간의 누적된 신뢰의 결과물이다.

고정복합제가 복약순응도와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자연스럽게 고객들의 고정복합제에 대한 인식이 변화됐고, 이는 세비카를 중심으로 세비카HCT의 동반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한국에서 2번째로 많이 처방되는 original ARB인 올메텍(UBIS 2018년 5월, 처방량)을 베이스로, 경증부터 중등도 이상의 환자에게 1pill로 처방이 가능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세비카 패밀리의 경우 전 제형이 1cm미만으로 환자들의 목 넘김 개선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는 세비카HCT의 복약순응도 임상을 통해 90% 이상 높은 복약순응도에 도달한 환자가 약 97% (Bramlage P, et al.)라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실제 임상을 통해 복약순응도 개선이 입증된 약물이다.

최근 변경된 대한고혈압 진료지침과 더불어 2017 ACC/AHA 가이드라인, 지난 6월 발표된 ESH 가이드라인에서도 고정복합제의 복약순응도와 치료효과에 대한 내용들이 이미 반영된바, 앞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그동안 세비카 HCT가 3제 복합제 시장을 주도해왔지만, 많은 제약사들이 3제 신제품 출시를 하거나 준비를 하고 있다.

고혈압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어떤 ARB를 사용하는가 라고 생각한다. 올메사르탄은 국내 2번째로 많이 처방되는 오리지널 약제 (UBIST 2018.5 처방량)이며, 이를 근간으로 이루어진 세비카 HCT는 trinity study, Europe phase3, BP Crush, Apex, 한국인 임상을 통해 총 6,729명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3제 병용요법의 강압 효과에 대한 글로벌 데이터를 확보한 유일한 3제 고정용량복합제다.

또한 다른 ARB와 차별화되는 부분인 ACE2 발현효과를 통해 추가적인 혈압강하 효과와 더불어, ACE2 발현을 통한 Ang2의 혈중, 심장 및 신장에서의 농도 감소와 Ang(1-7)의 농도 증가로 추가적인 표적장기 보호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제이다.

그리고 한국시장에 있어 HCTZ가 처방량의 54%(UBIST 5월)를 차지하는 만큼, Clinic을 포함한 세미, 대학병원에서 다양한 임상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바, 올메사르탄의 차별화된 혈압강하효과와 다양한 처방경험 및 안전성을 보유한 이뇨제라는 2가지 키 메세지로 마케팅 할 예정이다.

▲타 ARB 계열 대비 올메사르탄의 임상 효용성은?
올메사르탄은 로사르탄이나 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대비 우수한 강압 효과와 높은 목표 혈압 도달률을 나타낸다. JNC 7차 목표 혈압 도달률이 올메텍의 경우 54.1%, 로사르탄 42.7%, 발사르탄 45.2%, 이르베사르탄이 47.1%다.

올메사르탄 10mg를 기준으로 올메사르탄만 유일하게 죽종 감소효과를 입증했고 고령자의 용량 조절 필요없이 복용이 가능하며 7~10mm에 이르는 타 정제 크기에 비해 크기도 5.5mm로 작다. 오리지널 기준 약가도 올메사르탄 성분 품목인 올메텍이 277원, 타 ARB는 358원부터 488원까지다.

▲고혈압 3제 복합제의 차별점으로 '이뇨제'가 부각되기도 한다

의료진이 고혈압 약제를 처방하는데 있어서 1차로 ARB 2차 CCB, 3차 이뇨제 순으로 선호한다. 고혈압 약제의 기본은 첫째도, 둘째도 혈압 조절 능력이다. 혈압 강하를 초점에 둔다면 타 ARB 약제 대비 월등한 혈압 강하 효과가 있는 올메사르탄이 유리하다.

2018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진료지침은 건강한 노인에서도 수축기 혈압(SBP)을 140mmHg 미만으로 조절할 것을 권고했지만 심혈관질환 동반 당뇨병/심혈관질환/고위험군/알부민뇨 동반 만성콩팥병에서는 목표혈압을 130/80mmHg 미만으로 권고했다. 2013년 기준보다 심혈관질환 동반 환자의 목표 혈압이 엄격해진 만큼 보다 혈압 강하 효과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많은 제약사들이 코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어떻게 시너지를 내고 있는가?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역할분담을 명확하게 해, 각 맡은 바에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전략수립단계에서부터 함께 고민하고, 분기별 1회 마케팅 모임을 통해 중간과정을 함께 챙겨나가고 있어 양사에 대한 신뢰감이 두텁다.

특히 대웅제약은 병원과 로컬 전 영역의 강력한 영업력을 통해 다이이찌산쿄에서 관리하기 힘든 로컬 및 세미 분야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웅제약의 검증4단계 마케팅전략을 통해 세비카와 세비카HCT의 키 메세지가 각 단계별 고객에게 명확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돼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심혈관계 전문기업으로서 종합병원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자리매김을 해온 기업이다. 특히, 세비카 HCT와 같이 고혈압 치료에 있어 3제 복합제를 최초로 발매하는 등 고혈압 분야는 물론 이상지질혈증, 부정맥 치료를 위한 NOAC 및 급성심근경색에서의 항혈전제 등 심혈관계 질환에 특화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우수한 임상 데이터 및 전문화 된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심뇌혈관 전문의들에 있어서 제품에 대한 매우 높은 신뢰감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세비카군'의 앞으로의 계획은?

올메텍을 포함한 올메텍패밀리는 (2017.05~2018.05) UBIST 기준 1144억을 매출을 하는 제품이다. 이번 2018년도에는 세비카와 세비카HCT만으로 1천억을 넘겨 ARB 고정복합제의 대표 브랜드 제품으로 선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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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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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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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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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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