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제 기능을 상실한 연골 부위를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대체해 안전하면서 관절 운동성을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향상시킨다.
수술법은 내비게이션 인공관절 수술과 2000년대 도입된 로봇관절 수술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마코로봇 관절수술’은 최근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으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세란병원이 최초 도입했지만 이미 미국 호주 영국 이탈리아 등 약 20개국이 도입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란병원 궁윤배 부장에 따르면, 마코로봇 관절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인공관절 수술은 아무리 정밀한 검사를 통해 인공관절을 제작했다하더라도 실제 수술 과정에서 약간의 차이가 날 수 있다.
반면 마코로봇 관절수술은 수술 과정에서 확인되는 미세한 차이를 현장에서 반영해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미세한 차이까지 조정해 맞춤형으로 수술이 진행되는 만큼 수술 후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시간이 짧으며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