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노쇠코호트사업단(단장 원장원)이 오는 28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장기요양과 치매예방으로서 노쇠의 중요성과 한국노쇠코호트 사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는 ▲장기요양 예방을 위한 노쇠의 중요성과 노쇠코호트연구(이윤환, 아주대학교) ▲치매의 예방을 위한 노쇠 및 보행장애의 중요성과 노쇠코호트연구(김미지, 경희대학교)▲지역사회와 보건소를 연계한 노쇠 관리 사업 소개(박현태, 동아대학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노쇠 관리를 위한 한국의 사업 사례(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쇠 관리를 통한 장기요양 예방의 일본 사례(Katsuya Iijima, 동경대) ▲패널 토의(성공회대 김창오, 경희대 김영선 교수, 이희영 광진구보건소장, 조선일보 한희준 기자) 순으로 진행된다.
원장원 단장(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은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노인 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KFACS)는 노쇠의 위험요인, 예후, 관리방법 등 다각도적인 연구를 통해 많은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본의 노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구 활동 등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발전적인 논의가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150분 간 진행되며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가 행사를 주관한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