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최근 제23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의학상에는 저술상에 김은경 교수(연세의대 영상의학과)가 선정됐으며 개원의학술상에 윤창연(윤영석내과의원), 변건영(담소유병원), 박용지(방화병원) 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젊은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는 어경진(연세의대 산부인과)씨가, 전공의 부문에는 현명한(고대의료원 내과학교실)씨와 박만준(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씨가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저술상에 1천만원이, 개원의 학술상에는 300만원이 젊은 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는 500만원이, 전공의 부문에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제16차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시의사회 학술상 수상자들이 의료계와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왔다"며 "이번 학술상은 저술상을 통하여 지속적인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논문상을 통해 임상강사와 전공의가 더욱더 의학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