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20일 암정복추진기획단장에 국립암센터 김대용 박사(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사진)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대용 신임 단장은 서울의대(88년 졸업)를 나와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대장암연구과장, 양성자치료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6월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을 맡으면서 보건복지부가 수립한 국가암관리종합계획 시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암정복추진기획단은 암 연구 관련 국내 산학연정 소속 전문가로 구성되며, 향후 2년간 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기획과 관리, 평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