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바이오벤처기업 스템랩 오동훈 대표 특허청장 표창

역분화줄기세포 기반 재생의료 관련 지식재산 37건 창출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8-09-04 16:53:11
바이오벤처기업 스템랩 오동훈 대표이사가 4일 오후 2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바이오벤처기업 스템랩 오동훈 대표이사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법정기념일로 처음 제정된 9월 4일 ‘지식재산의 날’을 맞아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진흥 유공 정부포상을 마련했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 표창(개인·지자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개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개인), 특허청장 표창(개인) 분야에서 ‘2018 지식재산인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4일 기념식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오동훈 스템랩 대표는 역분화줄기세포 기반 재생의료 관련 지식재산(IP)을 37건 창출하고 이러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특허기술 이전 16건(국내 14건·해외 2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규 특허 창출 13건(등록 9건·출원 4건), 상표권 확보 3건, 디자인권 확보 2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 3건이다.

2011년 설립된 스템랩은 고려대 유승권 생명공학부 교수가 보유한 ‘직접교차분화’ 원천기술을 사업화한 바이오벤처기업.

스템랩이 보유한 직접교차분화 기술은 줄기세포를 치료효능을 가진 다른 타입의 세포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머리카락·피부·소변 등에서 얻은 체세포를 역분화하는 과정(배아 단계와 성체 세포 중간단계)에서 환자가 필요로 하는 조직세포로 분화하게 한다.

이로 인해 성체 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 장점만 취하고 단점은 극복한 기술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즉 만능 분화단계까지 가지 않아 종양원성이 없으며 생체 내 이식했을 때 원하는 세포로 높은 효율로 분화하며 대량생산도 가능하다는 것.

성체 줄기세포는 높은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분화능력이 제한적이고 배아줄기세포와 역분화줄기세포(iPSC)는 높은 분화 능력을 가졌지만 체내 종양 형성 위험을 안고 있다.

현재 스템랩은 직접교차분화 기술을 통해 자가 신경줄기세포 및 희소돌기아교세포를 이용한 중추신경계통 질환 치료제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탈모 치료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2016년 초기 중소기업을 위한 주식시장 ‘코넥스’에 상장한 스템랩은 2019년 코스닥 이전 상장도 계획 중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