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10일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즉각 협회내에 '메르스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업무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송재찬 상근부회장이 상황실장을 맡은 '메르스대책 상황실'은 종합상황팀과 지원·안내팀, 홍보팀 등 3팀으로 구성, 운영중이다.
상황실에서는 메르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조치사항을 회원병원에 신속히 안내하고 메르스와 관련한 병원 민원 접수, 의심환자 등 대국민 민원 접수 및 처리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다.
한편, 메르스관련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핫라인(전화 043-719-7878) 또는 병원협회 상황실이 설치된 정책국(02-705-921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