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가 오는 29일 심장의 날을 기념해 심장병 환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300의 기적’(Miracle of 300)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00의 기적은 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들이 매달 5000원 이상을 월급에서 기부하면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매칭하는 직원-회사 매칭 펀드 프로그램.
약 300명의 직원이 5000원을 기부하면 직원-회사 매칭펀드를 통해 매달 3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다.
이 금액은 1명의 심장병 환아 수술을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매달 3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300만원을 기부할 경우 매달 1명의 심장병 환아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뜻에서 해당 프로그램 이름을 300의 기적이라고 명명한 것.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해 3월부터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명의 심장병 환아 수술을 지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오는 29일 심장의 날을 기념해 더 많은 직원들이 심장병 환아 수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내부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심장병 수술을 지원받은 환아들의 정보와 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단 위시 트리를 제작해 공개했다.
또한 300의 기적을 통해 수술 지원을 받은 환아의 가족들이 메드트로닉코리아 앞으로 보내온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한 사연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했다.
환아 가족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직원들에게 소개한 메드트로닉코리아 최소침습치료사업부(MITG) 강지윤 대리는 “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으로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일상생활에서 기부의 기쁨을 느끼고 메드트로닉 미션을 실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까지 총 280명의 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들이 300의 기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달 327만원의 금액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허준 메드트로닉코리아 사장은 “훌륭한 기업시민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메드트로닉코리아 미션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에도 모든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메드트로닉의 미션을 실천하고 전 세계에서 1초에 2명 이상 환자들이 메드트로닉의 기술과 치료법으로 삶을 개선하는데 공헌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