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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포함해 요양병원 전문의 가산제 고치겠다"

박능후 장관, 8개과 전문의 가산제도 개선 지적에 답변 내놔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8-10-11 20:51:34
"요양병원 8개과 전문의 가산 문제는 곧 개선하도록 하겠다."

보건복지부가 8개 전문 과목으로 국한돼 있는 전문의 가산 제도를 시일 내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요양병원에 비뇨의학과를 포함한 전문의 가산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라며 "곧 고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입원환자 절반 이상이 요실금, 배뇨장애 및 요로감염 등의 비뇨의학 질환을 앓고 있지만 이중 극히 일부만이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있다.

실제로 서울의대 정창욱 교수(비뇨의학과) 등이 2014년부터 1년 간 서울·인천 지역 13개 요양병원 1858명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요양병원 입원환자 중 배뇨장애를 가진 환자가 900명(48.4%), 요실금 환자 930명(50.1%)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뇨장애와 요실금을 모두 가진 환자는 1190명(64%)에 달했다.

이 때문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현재 요양병원 전문의 가산제도에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들어가지 않았다"며 "요양병원에서는 이로 인해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고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이 고령층"이라며 "8개과 전문의로 한정된 것을 비뇨의학과를 포함시켜 폭 넓게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해 곧 개선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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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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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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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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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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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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