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과장 오승준)가 오는 11월 11일 백범기념관에서 교과서 중심의 Back to school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경희대병원(내분비내과 전숙·진상욱 교수)과 강동경희대병원, 서울대병원, 을지대병원 등 총 7개 병원의 의료진이 연자로 나선다.
주제는 ▲뇌하수체 우연종의 진단과 관리 ▲갑상선 기능 검사의 해석 ▲임신과 관련된 갑상선 질환 ▲부갑상선기능이상의 진단과 치료 등이다.
내분비내과 오승준 교수는 "의학의 발전 속도에 맞춰 교과서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바쁜 진료 환경 속에서 교과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며 "이번 연수강좌는 내분비내과 영역의 내과학 교과서를 리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전등록은 11월 8일까지 경희의대 내과학교실 홈페이지(www.kumcim.org)에서 진행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평점 6점, 분과연수교육 6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