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도웨이(대표이사 이상호)가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필로시스(대표 최인환)와 지난달 25일 전략적 마케팅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크레도웨이는 의사 커뮤니티 ‘닥플’과 건강 상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파닥’(Padoc) 등을 개발해 운영 중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닥플은 약 5만2000명의 의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의사 전용 포털.
파닥은 개인 건강관리 모바일 앱으로 닥플과 연동돼 의사 회원에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양해각서 체결로 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는 필로시스 혈당측정기 ‘Gmate’를 닥플 의사 회원들은 물론 파닥 앱을 통해 대한민국 전 국민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필로시스는 “크레도웨이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의사와 일반 개인에게 혈당측정기 Gmate를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환자 및 위험군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데이터 기록관리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레도웨이는 “현재 병원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 및 데이터 기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지만 앞으로 모바일 앱 파닥과의 연동을 활용해 환자 개인 생체지표와 운동정보, 식사정보, 투약정보 등 개인지표를 통합 관리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