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좀(Exosome) 분야 바이오 벤처 엑소코바이오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1회 일본미용외과학회’에 참여했다.
엑소코바이오는 학회에서 일본 의료 관계자와 전문가에게 줄기세포 엑소좀(ASC-EXOSOME) 기반 제품들을 선보였다.
회사는 현장에서 특허 출원 성분인 엑소좀을 함유한 전문가용 클리닉 제품 ‘ASCE+’를 비롯해 프리미엄 엑소좀 화장품 ‘엑소마지(EXOMAGE)’, 데일리 엑소좀 스킨케어 브랜드 ‘셀트윗’(Celltweet) 등을 소개하고 엑소좀 기술과 상용화 성과를 설명했다.
엑소좀(ASC-EXOSOME)은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Exosome)을 엑소코바이오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정제한 원료로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고,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엑소좀을 함유한 제품 중 최근 국내에도 선보인 ASCE+는 무균 제조공정으로 생산된 동결건조 엑소좀 및 다양한 유효 성분을 함유한 파우더 앰플과 액상 앰플을 섞어 사용하는 엑소좀 기반 메조테라피(Mesotherapy) 제품이다.
특히 탁월한 피부 손상 개선 효과와 항염 효과를 가졌으며 히알루론산·성장인자 복합물·레티놀 등도 다량 함유해 젊고 건강한 피부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엑소코바이오 관계자는 “안전성과 자연스러운 미용 시술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시장에 ASCE+를 비롯한 자사 엑소좀 제품 효능을 알릴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학회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내 엑소좀 분야 선두기업으로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엑소좀 성분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