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감염관리 강조주간으로 정하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감염관리 주간을 맞아 '표준주의 어렵지 않아요~함께해요 감염관리'라는 주제로 직원 및 환자, 보호자 등 병원 내원객들에게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관리 예방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주간 행사로는 △Glitter-Bug 이용 올바른 손위생 교육 △감염예방 포스터 공모작 게시 △감염지킴이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형광 투시체험 이벤트와 손 오염도 측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손 위생을 알렸다.
감염관리실장 김지은 교수는 "활발한 국제교류와 기후 변화 등으로 국내에서도 신종 감염병이 재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며 "의료관련 감염병은 직원과 환자, 방문객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할 때 보다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