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는 7가지 주요 호흡기질환 원인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하는 분자진단 신제품 ‘네오플렉스 RV-Flu·RSV’가 CE 인증을 획득했다.
16일 진매트릭스에 따르면 진단 가능한 호흡기질환 원인 바이러스는 신종플루를 포함한 A형 독감 및 아형(H1·H3)과 B형 독감, 영유아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A형 및 B형 등 총 7종.
호흡기 감염증은 임상 초기 증상이 서로 비슷하나 바이러스와 세균 종류에 따라 처방과 치료방법이 상이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 환자 등에서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신종 및 변종 병원체의 글로벌 확산 위험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네오플렉스 RV-Flu·RSV는 진매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실시간 다중분자진단 원천기술 ‘C-Tag’ 기술을 적용해 단일 튜브에 7개 호흡기질환 원인 바이러스를 일괄적으로 동시 진단할 수 있다.
또 결과 분석 소프트웨어 ‘네오플렉스 뷰어’(Neoplex Viewer)를 제공해 쉽고 빠르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중분석 효율성과 편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차세대 분자진단 C-Tag기술을 이용해 호흡기질환에서 신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