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제조기업 인터로조 대표 브랜드 ‘클라렌’이 국내 렌즈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컬러렌즈 ‘스타일 가이드북’을 출시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컬러렌즈는 일반적인 콘택트렌즈와 달리 심미적 요인이 구매 만족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기존 렌즈 판매점·안경점에서는 이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판매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지하며 사용자 응대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소비자는 구매 전 착용후기를 일일이 살펴봐야하는 등 컬러렌즈 구매의 불편함이 있었다.
클라렌은 판매자의 전문적인 상담을 비롯해 소비자의 다양한 컬러렌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타일 가이드북’을 런칭해 내년 3월까지 클라렌을 판매하는 전국 렌즈숍·안경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클라렌 스타일 가이드북은 쉽게 분별하기 어려운 컬러렌즈 디자인을 네 가지 기준으로 점수화해 명확하게 설명해준다.
패턴·컬러·엣지·사이즈 등을 기준으로 원하는 눈빛 표현을 위해 클라렌 모든 제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품을 수치화해 평가했다.
더불어 고객의 착용 후 경험을 측정하기 위해 클라렌 디자인 개발팀에서 실제 모든 제품을 착장한 후 제품 점수에 기준을 더했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렌즈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21종의 다채로운 스타일 컬러렌즈를 구비해 사용자의 섬세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클라렌 아이리스M’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제품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노시철 인터로조 대표이사는 “클라렌은 컬러렌즈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스타일링 가이드는 소비자 편의 강화 서비스 중 하나로 판매자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준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