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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제보다 싼 복합제…비비안트 제네릭 할인 경쟁

내달 15일 바제독시펜 성분 물질특허 만료…단일제·복합제 비슷한 가격 등 치열한 점유율 전쟁 예고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8-11-26 05:30:11
골다공증치료제 비비안트(성분명 바제독시펜)의 12월 물질특허 만료를 앞두고 단일제와 콜레칼시페롤(비타민D3)을 합친 복합제 제네릭이 급여권에 진입한다.

바제독시펜 성분 골다공증치료제 처방시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와의 병용이 빈번하다는 점, 단일제보다 더 싼 복합제가 등장했다는 점에서 복합제의 빠른 시장 진입이 전망된다.

내달 15일 골다공증치료제 비비안트의 물질특허 만료를 앞두고 단일제 3품목과 복합제 제네릭 12품목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바제독시펜 성분의 골다공증 치료제 오리지널 품목은 화이자제약의 비비안트로 1일 1회 복용하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 계열의 골다공증약으로 의약품이다.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비비안트는 작년 기준 84억원을, 올해 3분기까지 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급여 적용된 단일제(20mg)는 알보젠코리아의 본모어정, 한국휴텍스제약의 비너스정, 휴온스의 휴비안트정. 상한금액은 각각 562원, 624원, 714원이다.

바제독시펜 성분의 특허 만료로 비타민 D3(성분명 콜레칼시페롤) 복합제도 시장에 대거 진입한다. 바제독시펜 성분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의 병용 처방이 빈번했지만, 그간 바제독시펜 성분 복합제는 에스트로겐을 섞은 화이자 듀아비브정을 제외하곤 전무했다.

급여 목록에는 ▲유유제약 바제스타정 ▲영진약품 비본디정 ▲대화제약 바콜디정 ▲한화제약 바펜디정 ▲하나제약 바독시플러스정 ▲동국제약 바제펜플러스정 ▲경동제약 보나본정 ▲아주약품 아난트정 ▲일동제약 바제플러스정 ▲부광약품 비비안디정 ▲알보젠코리아 본모어디정 ▲휴온스 비반트플러스디정까지 12품목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총 바제독시펜+비타민D3 복합제로 품목 허가를 받은 건 20개로 추후 8개 품목도 급여권에 진입한다. 복합제 품목의 경쟁이 예고되면서 복합제간 몸값 할인으로 단일제보다 싼 복합제가 나타났다.

바제스타정(1037원)과 비본디정(1046원)을 제외한 10개 품목의 첫 상한금액은 1050원으로 동일했지만 모두 금액 조정을 통해 562원으로 몸값을 낮췄다.

저가전략을 선택한 바제스타정과 비본디정은 각각 555원과 560원으로 타 복합제보다 할인폭을 키웠다. 바제독시펜 단일제와 복합제가 비슷한 가격대 경쟁을 펼치는 반면 바제스타와 비본디정은 단일제 최저가 562원보다 더 싼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 단일제와 복합제간 바제독시펜 성분 함량도 20mg으로 같다.

제약사 관계자는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이 침체기를 맞고 있어 품목간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경쟁은 예고된 것이었다"며 "공동/위탁 생동으로 품목이 대거 진입하는 만큼 가격, 영업력이 변수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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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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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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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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