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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 교수, 전임교원 투표 1위…고대의대, 기대감 부푼다

최종 후보 3인 압축과정 유리한 고지…의대교수들 "이제 총장 배출할 때"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8-11-28 12:00:45
고대의대 선경 교수(흉부외과·57년생)가 전임 교원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첫 의대 출신 총장 배출의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려대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는 지난 27일 전체 교수총회 예비심사에서 전임교원 1350명이 참여한 투표(유효투표자 수의 5%이상 득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선경 교수가 전임교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총장 후보 경쟁자인 최광식(문과대 한국사학과)명예교수와 김동원(경영대 경영학과) 교수가 차례로 2위와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즉 선경 교수가 전임교원 투표에서 1위를 하면서 향후 진행될 추천위원회의 최종 후보 3인 압축 과정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이에 따라 추천위원회는 다음 달 13일 회의를 통해 최종 총장 후보자 3명을 압축해 법인에 추천하면 법인은 이중 한명을 총장으로 최종 선임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고대의대 내부에서도 첫 의대 출신 총장 배출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대의료원의 한 보직 교수는 "전임교원 투표까지 진행된 가운데 선경 교수가 선전을 하면서 이제는 꼭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며 "쟁쟁한 후보들로 인해 처음에 무작정 기대감만 있었다. 좀 더 노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고대안암병원 임상 교수는 "워낙 대외적으로도 선경 교수가 인지도가 높지 않았나"라며 "그동안은 총장 선거의 민감성을 감안해 표현을 자제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의대에서도 고대 총장을 배출해 낼 때도 됐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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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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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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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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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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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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