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씨앤에스(대표 윤명철)가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와 만남을 가진 후 정부 연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를 마쳤다.
7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초 카자흐스탄 정부기관(보건사회개발부·투자개발부), 지자체(알마티·아스타나특별시), 정부산하기관, 대학, 민간기관 등 산학연 단체를 방문해 규제샌드박스 연계 사업과 디지털·스마트 카자흐스탄 국책사업 및 양국 간 블록체인 기반 기술교류와 글로벌 연계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정부관계자로부터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대한 논의를 요청해와 보다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블록체인씨앤에스가 가지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분야 의료정보처리 기술력과 연계해 카자흐스탄 내 기술 도입을 위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는 것에 대해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이를 위해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시(Astana)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씨앤에스는 앞서 내륙 국가의 화물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ICT 기반 뇌·맥파 분석을 통한 졸음운전 방지솔루션 제안과 함께 대구 지역화폐(D-Coin) 기능 확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의료문화관광 서비스(NURUNGJI MediTour·방문 수요 창출사업)를 상용화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카자흐스탄 정부와도 이와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논의했다.
블록체인씨앤에스는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외에도 핀테크, 스마트시티, 사회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술 가치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해 전 세계 약 200조 규모 반려동물산업에 진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판매자와 소비자를 하나로 묶는 플랫폼 서비스를 내년 초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씨앤에스 관계자는 “바이오 헬스케어산업의 시장선점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특허 출원을 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블록체인 기술을 융·복합 한 최신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정부과제 사업을 연계한 실증 사례를 발굴하는 등 기술 발전을 위한 혁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변별력 없는 블록체인 ICO(암호화폐공개) 환경에서 앞으로 블록체인씨앤에스가 선보이는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보면 놀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