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이 지난 20일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의료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한 '제16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총 11개팀이 참가 그 중 8개팀의 구연발표가가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의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상은 '병문안 문화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병문안객 통제 가즈아 팀이 수상했으며 이밖에 병원장상은 △구연부문 병리과 내 검체관리활동(FMEA) △포스터부문 외래 간호화면 개선을 통한 OCS이용 만족도 향상 활동 등이 수상했다.
김재민 병원장은 "한 해 동안 업무효율증대와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다양한 QI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장에서 활용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QI활동 포스터를 게시해 직원과 환자, 보호자들이 질 향상 활동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